육풍왕소금구이 / 저녁은 두툼한 생삼겹과 생목살 왕소금구이로 두둑하게

2020. 6. 20. 02:28카테고리 없음

저녁은 두툼한 생삼겹과 생목살 왕소금구이로 두둑하게

욕심이 과했나? 바쁘게 이동하다 보니 점심도 못 먹고.. 아들들은 너무 배가 고프다며 불평불만 가득, 아빠를 잡아먹을 기세다..;;;

우선 오늘 저녁 마지막 여행지는 창원 중심부의 용지호수공원으로 정하고, 근처 맛집을 검색..

아들들이 좋아하는 돼지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'육풍 왕소금구이'가 보인다.

두툼하게 썰은 생삼겹과 생목살을 직원들이 모두 구워주는데, 생고기의 부드러움과 소금구이의 고소함이 더해져 그 맛이 끝내 준다.. 쫄쫄 굶은 뒤라 더더욱이..ㅎㅎ

배도 부르겠다. 근처를 잠시 걸어봐야 겠다.

상남 시장 앞 거리, '2018 창원 방문의 해'란다. 하지만 2017년 겨울에 방문한 창원도 참 좋다.

시장 끝자락 상남분수광장에는,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무르익었다.